[서울/신림]저렴하고 맛있는 우동, 국수 <서민 국수>

[서울/신림]저렴하고 맛있는 우동, 국수 <서민 국수>

얼마 전에 신림역 근처에 나갈 일이 있어서 나갔습니다.

볼 일이 다 끝나고 마침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조금 돌아다녔습니다.

요새 어딜 가나 다 비싸고 맛도 별로여서 그냥 집에 가서 먹을까 하다가

정말 맛있는 국수집을 발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쮸랑은 우동과 국수를 진짜 진짜 좋아합니다.

평소에도 소면을 사서 국수를 먹거나 비빔국수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여름에는 냉우동, 겨울에는 어묵우동 등을 많이 해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렴하고 맛있는 우동, 국수 <서민 국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신림역 바로 앞에 있는건 아니고 한 5-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서민국수>가 나옵니다.

<서민 국수>의 영업시간은 매일 17시부터 03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영업을 하고 매주 정기휴무는 일요일이라고 합니다.

 

배가 정말 많이 고팠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매장은 엄청 넓은 편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엄청 좁은 편도 아니었습니다.

매장 내 손님도 많았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여기는 진짜 맛집이구나 싶어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배가 고프기도 하고 음식이 기대가 되었기 때문에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았습니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쮸랑은 세트메뉴로 멸치국수 + 돈까스 반쪽, 비빔국수 + 닭봉, 즉석우동 + 닭날개를 주문했습니다.

평소에도 쮸랑은 먹는 양이 많아서 이 정도는 그냥 먹습니다.

 

모든 면류의 곱배기는 천 원이 추가되며 모든 면류 음식 주문에 세트 추가가 가능합니다.

세트로 주문하면 다른 음식도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잔치국수, 비빔국수, 즉석우동 3가지 음식 전부 맛있었습니다.

 

잔치국수는 진짜 국물이 뜨끈하고 감칠맛이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양도 엄청 많았습니다.

 

비빔국수는 양념장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양념을 어떻게 만드셨는지 새콤달콤한게 최근에 먹은 비빔국수 중에 최고였습니다.

면도 탱글탱글해서 좋았습니다.

 

즉석우동을 먹고 나서 여기는 진짜 맛집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동에 김치가 들어갔는데 너무 시원하고 칼칼하고 좋았습니다.

 

집에 김치가 떨어져서 오래 김치를 못 먹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진짜 맛있었습니다.

 

쮸랑은 돈가스를 좋아하지 않지만 소스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돈가스도 바삭바삭해서 좋았습니다.

 

닭봉과 닭날개가 진짜 미치도록 맛있었습니다.

피자나 치킨을 파는 매장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훨씬 야들야들하고 양념도 맛있게 잘 배어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 먹고 싶었는데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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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국수>는 진짜 이름답게 국수를 저렴하고 맛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기본의 면 요리도 너무 맛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다른 메뉴를 세트로 먹을 수 있게 판매 중입니다.

세트로 주문한 다른 요리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다른 메뉴도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무조건 있으며 맛있는 국수를 드시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