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 볶음 간짬뽕 큰컵 후기
새벽만 되면 배가 왜 이렇게 고픈지 모르겠습니다.
야식은 매일 먹고 싶고 먹고 싶은 메뉴도 많습니다.
매일 배달 음식을 먹으면 편하고 좋지만.. 돈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 갔습니다.
편의점은 항상 많은 음식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라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라면을 엄청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는 하루에 4개씩은 먹어서 선생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군대 있을 때 간짬뽕에 공화춘을 섞어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농심 간짬뽕을 구입해서 왔습니다.
사실 저는 간짬뽕에 공화춘을 섞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불닭볶음면에 공화춘을 섞어서 먹는 게 더 좋았습니다.
간짬뽕을 먹으려고 뜯었습니다.
중량은 105g이고 칼로리는 415kcal입니다.
안에는 액상 스프가 있었고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바닥에 야채 후레이크가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시간이 새벽 3시 정도였고 배가 많이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다른 라면에 간짬뽕 소스를 넣고 비볐습니다.
그래도 맛은 똑같지 않을까 하고 그냥 먹었습니다.
맛은 예전에 먹었던 맛이랑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간짬뽕은 먹을 때마다 느끼는데 제 입맛에는 맞지 않습니다.
간짬뽕의 맛은 약간 해물의 냄새를 소스에 담아서 자칫 잘못하면 조금 비리다고 느껴질 수 있는 맛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안좋아하는 해물 냄새여서 막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한번쯤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