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빈티지 우드 감성의 분위기 좋은 카라반 캠핑장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
지금 날씨는 매우 춥지만 이제 점점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봄도 되고 날씨도 따뜻해지니까 밖에서 놀 수 있는 곳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캠핑 좋아하시나요?!
요새는 글램핑도 많이들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티스토리 구독자님들 중에서도 캠핑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설 쮸랑은 강화도에 위치한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에서 캠핑을 하고 왔습니다.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의 분위기가 진짜 좋았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의 소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쮸랑이 하루동안 놀고먹고 자고 할 카라반입니다.
원래는 다른 방으로 예약을 했는데 거기는 오두막이 없어서 2만 원을 추가로 내고 옮겼습니다.
사장님께서 먼저 옮기는 것을 말씀해주셔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안 옮겼으면 얼어죽을 뻔했습니다.
카라반 외부에는 불을 피울 수 있는 화로와 의자, 책상, 버너, 조명, 선풍기 등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이뻤습니다.
오두막 내부는 화로와 의자, 책상, 가스버너가 있었는데 나무로 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깔끔했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이뻤습니다.
오랜만에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캠핑을 해본 적은 없지만 요즘 시대 감성에 맞게 인테리어를 잘해두셨습니다.
캠핑장 부지 내 카라반이 전부 이런 식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의 내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문을 열자마자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톤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그마한 냉장고와 각종 식기도구, 커피포트, 수건, 휴지 등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카라반의 규모는 되게 작았지만 하루 캠핑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크기였습니다.
무엇보다 방 분위기가 되게 좋았습니다.
무드등의 불빛도 방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쮸랑 둘 다 너무 좋아하는 빈티지 우드 스타일이라서 저희는 엄청 만족했습니다.
입구 쪽에 있는 관리실에서는 각종 조리도구를 결제 없이 빌려서 쓸 수 있었습니다.
진짜 컵이나 병따개 등이 너무 이쁜 게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파는 것들 인줄 알았는데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하고 설거지 후 제자리에 반납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없는 게 없었습니다.
담요, 호일, 가스버너, 가스, 모기약, 장갑, 일회용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 등 모든 것이 무료였습니다.
책상 아래는 다양한 냄비들도 있었습니다.
냄비는 다들 필요한 것을 빨리 가져가니까 필요한 만큼만 미리 챙겨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쮸가 자주 아파서 타이레놀이랑 소화제 등의 약도 챙겨 왔는데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은 상비약도 준비가 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캠핑장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관리실을 지나면 공용 주방이 있습니다.
내부에 히터도 빵빵하게 틀어져있었고 전자레인지도 3개나 있었습니다.
쮸랑은 늦은 시간에 설거지를 했었는데 그 시간까지 따뜻한 물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히터도 계속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보통 이런 곳 전자레인지는 지저분한데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은 너무 깨끗했습니다.
주방뿐만 아니라 화장실도 깨끗했고 샤워실도 깨끗했습니다.
화장실 내부에는 냄새도 안 나고 바닥에 물기도 하나 없이 깨끗했습니다.
중간에 어떤 분이 화장실을 더럽게 쓰셔서 더러워졌지만 그래도 그전에는 깨끗했습니다.
샤워실은 공용이지만 1인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있었고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남녀 사용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위험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관리실 근처 외부에는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곳과 흡연 구역이 있었습니다.
여기 또한 깔끔했습니다.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냉동고도 있었는데 진짜 이렇게 준비성이 철저한 캠핑장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쮸랑의 <어반티지 글램핑 캠핑장> 총평
진짜 말 그대로 없는 게 없는 캠핑장이었습니다.
먹을 음식만 준비해 간다면 더 이상 챙길 것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혹시 몰라서 약, 호일 등등 막 챙겼었는데 바리바리 챙겨 온 저희 손만 무거웠습니다.
먹을 음식, 양치도구, 세면도구, 화장품, 고데기 등만 챙기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청결상태가 매우 좋았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은 무엇보다 감성적인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침대에는 전기장판도 있고 히터 기능이 있는 에어컨도 있었습니다.
공용화장실과 샤워실, 주방은 엄청 따뜻했고 온수가 잘 나왔습니다.
단점은 객실마다 다를 것 같긴 한데 바람 부는 위치에 따라 카라반 안으로 연기 냄새가 조금 들어옵니다.
그리고 객실 내부에 바람이 잘 들어와서 춥습니다.
전기장판이 있는 등은 따뜻한데 이불 밖으로 나간 얼굴 쪽은 추웠습니다.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공용이긴 한데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어서 공용을 싫어하는 쮸랑도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꿀팁이 있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샤워실을 이용하면 정말 깨끗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방문의사 있고 여름에는 잔디도 푸르게 올라와서 너무 이쁠 것 같습니다.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 추천드립니다!
[쮸랑의 <어반티지 글램핑 카라반> 여행이 궁금하다면?!]
[강화도]머리털 나고 강화도는 처음인 쮸랑의 카라반 글램핑 여행
[강화도] 머리털 나고 강화도는 처음인 쮸랑의 캠핑 여행지난 설날 쮸랑은 각자의 고향을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둘이 뭐하고 놀까 하다가 연휴가 길었기 때문에 여행을 가자고 했습니다. 어
622kl.tistory.com
'국내여행 > 2023 강화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머리털 나고 강화도는 처음인 쮸랑의 카라반 글램핑 여행 (32) | 2023.04.10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