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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달 스무이틀/FOOD

[서울 잠실] 잠실 롯데월드몰 스톤 함바그 전문점 <후쿠오카 함바그> 솔직 후기!

by 쮸랑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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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함바그>

 

#잠실롯데월드몰 #후쿠오카함바그 #롯데월드몰푸드코트

다들 맛집이라고 하던데.. 나는 잘..;;

[영업시간]

 

매일 10:30 - 21:30


제주도의 맛집을 추천해 준 쮸의 친구가 서울에 놀러 왔습니다.

 

일단 밥은 각자 먹고 만나기로 하여 롯데월드몰에 먼저 도착한 쮸랑은 무엇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롯데월드몰 3층에 위치한 <후쿠오카 함바그>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도 웨이팅이 심하다고 하던데

저희가 갔을 때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점심시간이 다 지나고 갔는데도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했습니다.

 

대기를 하는 동안 직원분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셔서 메뉴를 골랐습니다.

 

-에그치즈함바그(L) 1개

-항정덮밥 1개

-자몽에이드 900ml 1개

 

3개의 메뉴 총 37,300원입니다.

 

운영 부분에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은

좌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를 해야 하고 굳이 좌석 세팅이 전부 끝나면 좌석 안내를 해주십니다.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가장 안쪽 자리를 배정받아서 앉았고 자리는 의자와 테이블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에그치즈 함바그는 담백하고 무난했고 쮸는 일본에서 먹은 함바그가 훨씬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소스는 매콤, 달콤 두 종류가 있는데 매콤한 소스랑 먹는 게 덜 느끼하고 좋았습니다.

 

먹다 보면 스톤이 식어서 익는데 오래 걸립니다.

직원분께 스톤 교체 요청을 하면 바꿔주시니까 말씀하시면 됩니다.

 

스톤을 갈아달라고 말하자마자 다른 손님들도 갈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마 눈치싸움한 것 같습니다.

 

교체한 스톤은 진짜 너무 뜨거워서 3초에 한 번씩 뒤집어야 타지 않습니다.

저는 태워서 먹고 잘 익혀서 먹고 덜 익혀서 먹고 골고루 다 먹었습니다.

 

항정덮밥은 생각보다 많이 짰습니다.

양념이 너무 달고 짜서 차라리 양념을 따로 주는 것이 더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랬다면 기호에 맞게 소스를 뿌려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자몽에이드는 너무 달아서 중간에 물을 타서 먹었습니다.

혀가 아릴 정도로 달았습니다.

총평

일단 운영 부분에서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대기를 시키는지 모르겠고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을 만큼 맛있지 않았고 서비스도 그다지 잘 모르겠습니다.

 

밥을 먹는 내내 직원분과 눈이 마주쳐서 눈치를 보면서 밥을 먹었고

직원분은 그렇게 친절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재방문의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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