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22 일본 후쿠오카

[일본]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1편 - 이치란 라멘

by 쮸랑 2023. 3. 30.
반응형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1편

2022년 11월 12-16일에 일본 후쿠오카 4박 5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며칠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어서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을 하면서 먹었었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후기도 보고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도 있었지만 모든 장소를 소개해드리진 못할 것 같습니다.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인 곳도 있었고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맛이 있던 곳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먹고 정말 맛있던 곳 위주로 몇 군데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1편은 이치란 라멘입니다!

 

이치란 라멘 하카타점

일본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와서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맞은편에 있는 썬플라자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라멘을 생각하고 간 것은 아니지만 마치 꼭 먹으라는 듯이 이치란 라멘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시 - 22시이며 매주 수요일은 근로 감사의 날로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기에는 좀 늦고 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기 때문에 손님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쮸와 랑 둘 다 일본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어 메뉴판은 없는지 봤는데

위쪽에 언어 변경을 할 수 있어서 변경을 하고 쉽게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일본 음식을 많이 접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배부르지 않게 다른 토핑 추가 없이 천연 돈코츠 라멘 2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금액은 총 1,960엔을 결제했습니다.

 

카드 결제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전부 환전한 돈만 사용했기 때문에 카드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 막 도착하자마자 짐을 맡길 곳도 없었고 첫날 숙소 비용이 많이 비싸서

하카타역 근처가 아닌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숙소를 잡았기에 왔다 갔다 할 수가 없어서 무겁게 짐을 들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치란 라멘 하카타점 안에 짐 보관소가 있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짐 보관함을 안내해주셔서 편하게 맡기고 자리로 갔습니다.

 

다음 여행부터는 짐을 최소화 해서 들고 다닐 생각입니다.

짐이 많으면 쉽게 지치는 것 같았습니다.

 

좌석 안내를 받고 쭉 들어왔습니다.

 

1인 좌석으로 나열 되어있었습니다.

좌석 뒤편으로는 옷걸이와 휴지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쮸가 포스팅용 사진을 찍는데 눈치 없이 알짱거리다가 혼났습니다.

사실 해외여행이 처음이라서 일본 여행 내내 긴장하고 경계하고 불안해했습니다.

 

1인 좌석에 앉으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좌석에 앉으면 바로 라멘의 맛과 토핑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용지를 주시는데 뒤집어보면

한국어도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번역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어려움 없이 쉽게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런 서비스는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입맛에 맞춰서 먹을 수 있고 심지어 면의 익힘 정도까지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섬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5분 정도 후에 주문한 라멘이 바로 나왔습니다.

진짜 빨리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먹은 라멘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차슈와 국물의 깊은 맛은 일본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먹는 라멘이라서 그런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일본 음식이 많이 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간이 딱 맞아서 너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먹은 첫 음식으로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하시면 하카타역을 꼭 가실 텐데 가시게 되면 간단한 식사로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