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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달 스무이틀/FOOD

[마포구 연남동] 연남동 양꼬치 무한리필 <미미램 양꼬치>

by 쮸랑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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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램 양꼬치>

#마포구양꼬치 #연남동양꼬치 #양꼬치무한리필

가성비 좋은 양꼬치 무한리필 굿!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쮸와 함께 연남동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을 하던 중 최근에 둘 다 양꼬치가 당긴다고 말했습니다. 

쮸가 옛날에 연남동에서 살 때 먹었던 양꼬치 무한리필 집이 있다고 해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둘 다 진짜 오랜만에 먹는 양꼬치라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미미램 양꼬치로 오면서 쮸가 연남동 살았을 때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걷다보니 멀리서 노란색의 <미미램 양꼬치>의 간판이 보였고

배도 고팠기 때문에 바로 식사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미미램 양꼬치는 테이블 이용시간은 2시간이며 초과할 경우 10분 당 1인 2,000원이 추가되고

꼬치류를 남길 시 꼬치 당 환경부담금 1,0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바로 무한리필 2인분(1인 21,800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숟가락, 젓가락, 양꼬치 그릇, 꼬치통, 쯔란, 물컵을 가져다주십니다.

다만 물은 셀프로 냉장고에서 꺼내 드셔야 합니다.

 

옷과 가방은 의자 아래 공간에 보관을 할 수 있어서 넣어두었습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바로 양꼬치가 있는 냉장고로  양꼬치를 가지러 갔습니다.

 

양꼬치 냉장고에는 양꼬치, 삼겹살, 새우, 어묵, 햄, 버섯, 감자 등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었으며

고기류는 기본, 매운 소스, 카레 소스, 갈비 소스가 있었습니다.

 

먼저 맛을 보기 위해 양꼬치 기본, 매운 양념과 닭똥집 꼬치를 챙겨 왔습니다.

(양념과 다른 꼬치는 별로였습니다. 기본이 최고!)

 

양꼬치를 고르러 자리를 비운 사이 숯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준비가 돼서 놀랐습니다.

배고픔이 최고치에 다 달았습니다.

 

양꼬치가 익어가는 사이 반찬도 가지러 갔다 왔습니다.

반찬은 단무지, 짜사이, 양파절임 3가지가 있고

단무지랑 양파절임은 여러분이 아는 대기업 맛입니다.

 

짜사이는 대기업에서 파는 것을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별로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반찬이 있는 곳에 여분의 그릇과 물컵, 물티슈, 쯔란 등 필요한 물품은 다 있었습니다.

 

반찬을 가지러 다녀온 사이 양꼬치가 다 익었고

진짜 배고팠는데 이제 배고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와..

양꼬치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양고기 누린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보통 무한리필 고기는 질이 안 좋거나 냄새가 나는데

<미미램 양꼬치>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가져온 양념꼬치들은 별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미미램 양꼬치>는 무한리필 메뉴를 주문하면

테이블 당 위 메뉴판에서 요리류 1가지, 식사류 두 가지를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요리류는 가지튀김으로 주문을 했고

식사류는 각자 좋아하는(쮸는 온면, 랑은 짜장면)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가지튀김은 진짜 맛있었습니다.

가지라고 말 안 하면 고기를 먹는 느낌이 나서 너무 좋았고 맛있었습니다.

완전 겉바속촉!

 

온면은 김치 콩나물국에 옥수수면을 넣어서 먹는 느낌이었는데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짜장면은 면을 삶고 물을 덜 뺀 상태에서 3분 짜장에 비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짜장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짜장면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쉬웠지만

먹다 보니 먹을만해서 그냥 다 먹었습니다.

요리류 1개, 식사류 2개, 꼬치 30개, 제로콜라까지 먹어치우고 배불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자주자주 먹어야 할까 봐요..

미미램 양꼬치 총평

양꼬치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무한리필임에도 불구하고 고기에서 잡내도 심하게 나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다만 양념이 된 고기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추가로 나온 요리류, 식사류도 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서 부족함 없이 먹었고

가지 튀김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다른 요리류, 식사류도 먹고 싶었습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지불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쮸랑은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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