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 4박 5일 3-2일 차
후쿠오카 자유여행 4박 5일 여행 중 3 -1일 차에 이어서 3-2일 차입니다.
3-1일 차 일정을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힘든 일정으로 인해 쮸랑은 아침에 늦게 기상을 했습니다.
원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다자이후를 갔다가 오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출발을 했고 다자이후에서 이것저것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해가 지기 전에 하카타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2022년 11월 14일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3-2일 차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자이후에서 하카타역으로 돌아오자마자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계속 걸어 다니다가 지친 상태로 버스를 탔고 버스에서 앉아서 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 서서 와서 피로감도 컸고
배도 너무 고팠습니다.
'우노하나'는 직접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를 만들어서 먹는 곳이었습니다.매장은 넓고 조금 추웠고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엄청 좋았던 점은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당이었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했지만 한글로 되어있는 메뉴판이 따로 없어서 파파고로 직접 번역해서 봤습니다.파파고가 있어서 진짜 다행이었습니다.
'우노하나'에서 오코노미야키, 몬자야키, 우롱 하이볼을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준비해서 가져다주시는데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다만 번역이 안되어 있어서 파파고를 이용해서 번역해서 봤습니다.
오코노미야키는 생각보다 흔한 맛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먹어도 똑같은 맛일 것 같았습니다.
몬자야키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비주얼은 별로였지만 만들고 맛을 보니 정말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쮸의 추천으로 몬자야키라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다들 한번 일본 가시면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코노미야키보다 몬자야키가 더 맛있었습니다.
우롱 하이볼은 맛이 없었습니다.
쮸랑은 둘 다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새 하이볼이 유행이라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서 주문을 했으나
맛이 없어서 한 모금씩만 마시고 마시지 않았습니다.
밥을 다 먹고 하카타 버스 정류장 7층에 있는 스티커 사진관으로 왔습니다.
7층에는 뽑기를 할 수 있는 곳과 오락실, 다양한 회사의 스티커 사진 부스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스티커 사진 회사의 부스가 있어서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일본 현지 분들이 제일 많이 가는 부스로 선택해서 들어갔습니다.
한국의 스티커 사진관과는 다르게 스피드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엄청 빠르게 촬영을 해야 하며 꾸미는 것도 빠르게 해야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한번 더 찍었습니다.
다시 하카타역 1층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하카타역 1층에 있는 '아라캄파뉴'에 왔습니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빠르게 주문했습니다.
나온 메뉴는 전체적으로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생크림도 쫀쫀하고 지금도 먹고 싶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다른 메뉴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크리스마켓 구경을 하러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켓에는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있었습니다.
각종 소품과 음식, 뱅쇼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는 가수도 있었습니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와 이어서 구경을 했습니다.
일루미네이션이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사진을 많이 안 찍은 것 같아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배경 삼아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쮸랑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틱톡을 찍는 일본 학생들한테 부탁을 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안 이쁘게 나와서 그냥 다시 찍었습니다.
그래도 열정적으로 찍어줘서 고마웠습니다.
일본에 오면 꼭 텐동과 덴뿌라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배가 불렀지만 오늘이 아니면 못 먹을 것 같아서 영업을 하는 곳을 알아봤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어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위치는 하카타역 10층에 있는 '덴뿌라 에비노야'입니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고 남은 재료도 없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이 거의 품절이라 아쉬웠습니다.
한글 메뉴판이 없어서 파파고로 번역을 해서 주문을 했는데
한 메뉴의 이름이 갓난아기라고 번역이 되어서 궁금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 갓난아기가 아닌 가리비였습니다.
맛있게 먹고 숙소에 가서 다음날 유후인에 가야 하기 때문에 일찍 잤습니다.
이렇게 후쿠오카 4박 5일 일정 중 하루가 끝이 났습니다. (3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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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 - [해외여행/2022 일본 후쿠오카] - [일본] 후쿠오카 4박 5일 자유여행 3-1일 차 - 다자이후, 말차젤라또, 하기노야우동, 우메가에모찌, 일본신년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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