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2022 일본 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3편 - 텐진 호르몬 솔라리아 스테이지점

by 쮸랑 2023. 4. 1.
반응형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3편 - 텐진 호르몬 솔라리아 스테이지점

쮸는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자주 와서 지리도 잘 알고 이미 알고 있는 맛집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 일정을 짤 때 텐진 호르몬을 추천한다고 해서 방문해야할 맛집 리스트에 넣어두었습니다.

꼭 먹고 싶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먹고 싶었습니다.

 

텐진 호르몬 솔라리아 스테이지점은 여행 2일 차에 방문을 했습니다.

텐진 호르몬을 먹기 위해 아침 밥은 숙소에서 체크아웃 전에 조식을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텐진 호르몬을 먹기 위한 여정이 엄청 힘들었습니다.

전날 숙소를 하카타역에서 먼 곳으로 잡아서 이동하는데 힘들었고

하카타역에서 짐을 맡기려고 짐보관소를 찾는데 시간이 엄청 들어서 힘들었습니다.

또 일본 택시비가 비싸다고 겁을 먹어서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까지 걸어가서 더욱 힘들었고 배가 고팠습니다.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출발했는데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서 놀랐습니다.

 

드디어 그토록 먹고 싶었던 텐진 호르몬 솔라리아 스테이지점에 도착을 했습니다.

 

매장이 지하에 있었는데 지하 전체에 음식점으로 가득 차있어서 찾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바로 옆 건물이 파르코 백화점인데 거기 지하랑 연결되어 있어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매장 내부와 외부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얼른 줄을 섰습니다.

 

대기를 하고 있는 중에 직원분께서 미리 오셔서 주문을 받아주십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문을 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쮸랑은 텐진호르몬 정식과 호르몬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총 3,260엔입니다.

 

주문을 하고 조금 앉아 있으니까 직원분이 들어오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제일 구석 자리에 앉았습니다.

벽에는 각종 메뉴판과 옷걸이가 준비되어 있었고 옷걸이 아래에 가방을 놓을 수 있는 바구니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1인 좌석으로 각 자리마다 소스통이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나오는 음식이 조금 짜서 소스는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요리를 하는 모습을 구경하니까 더욱 음식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요리를 하셨고 장인 정신이 느껴졌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잘못 나왔습니다.

 

진짜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주문이 잘못 들어갔나?, 그냥 먹어야 하나?, 잘못 나왔다고 일본어로 어떻게 말해야 하지? 등등

진짜 많은 생각을 했으나 다른 손님이 말씀을 해주셔서 주문한 음식을 맞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한입 먹기 전에 음식을 맞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은 처음에는 조금 짜서 당황을 했지만 곱창, 대창, 숙주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딱 알맞게 익혀졌고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대기인원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쮸는 옛날에 한번 먹어봤다고 했고 옛날보다는 맛이 없어졌다고 했는데

저는 너무나 맛있었기 때문에 쮸가 남긴 음식까지 다  먹어치웠습니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텐진 쪽을 가게 된다면 또 갈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중 텐진쪽을 가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한 끼 식사로 추천드립니다.


[쮸랑의 일본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가 궁금하다면?!]

 

-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1편

2023.03.30 - [해외여행/2022 일본 후쿠오카] - [일본]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1편 - 이치란 라멘

- 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2편

2023.03.31 - [해외여행/2022 일본 후쿠오카] - [일본]후쿠오카 자유여행 맛집 리스트 2편 - 니쿠이치 야키니꾸 하카타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