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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22 일본 후쿠오카

일본 후쿠오카 숙소 후기 2편 - Zonk hotel Hakata

by 쮸랑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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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숙소 후기 2편 - Zonk hotel Hakata

일본 후쿠오카 4박 5일 자유여행 중 1일 차는

이전 포스팅의 내용과 같이 일본의 러브호텔에서 우여곡절 끝에 푹 쉬었습니다.

 

앞으로 유후인으로 이동을 하기 전 2, 3일 차 숙소는 하카타역 근처 숙소로 잡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가격도 저렴했고 하카타역에서 너무나 가까웠습니다.

 

첫날 여행에서 짐을 가지고 다니기 너무 힘들었고 말 그대로 어딜 가나 짐이었습니다.

그래서 숙소가 가까우면 짐을 찾으러 다닐 필요도 없고 어디에 맡길 필요도 없어서

이제야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습니다.

 

텐진에서 체크인 시간까지 놀았습니다.

텐진호르몬도 먹고 파르코 백화점에서 놀기도 하고 캐널시티에서 타코야키도 먹었습니다. 

 

마침 조금 힘들기도 하고 체크인 시간이 다 되어서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출처 : 구글

앞으로 2일 동안 묵을 [Zonk hotel Hakata]입니다.

 

1층은 약간 스터디 카페 같은 곳이었습니다.

구석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프론트가 있습니다.

 

프런트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흡연실도 따로 있고 커피머신, 미리 맡겨둔 짐들 등 뭐가 많았습니다.

 

프런트에서 예약자 확인을 하고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직원분들은 영어를 사용하실 줄 아셔서 어렵지 않게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쮸랑이 묵을 방은 13층이었습니다.

하카타 도시를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었습니다.

 

호텔 키를 받고 얼른 올라갔습니다.

 

출처 : 구글

한국인들 특유의 집 소개 BGM을 부르면서 방 문을 열었습니다.

 

생각보다 방은 좁았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있는 내내 숙소에 있을 것은 아니었고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일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하카타역이랑 가까워서 위치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하카타역까지 걸어서 5-10분이면 충분히 갑니다.

그래서 아침에 늦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하카타역과 가까워서 지하철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잠을 자는데 방해가 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예민한 분이시라면 조금 거슬릴 정도였습니다.

 

쮸랑은 괜찮았습니다.

그냥 누우면 바로 잠들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후쿠오카 4박 5일 자유여행 2일 차 포스팅 중 숙소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후쿠오카 4박 5일 자유여행 2일차 포스팅 ]

여담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13층으로 올라가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3층을 눌러놓고 13층에서 같이 내려서 따라오길래 무서워서 빨리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방으로 들어간 후 문에 있는 틈으로 슬쩍 봤는데 아직 밖에 있길래 쮸한테 아직 밖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쮸가 확인하러 왔는데 그 짧은 사이에 사라져서 혼자 공포감에 휩싸였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진짜 무서웠습니다.

 

호텔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셨고 숙소 자체도 나쁜 점이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쮸가 피곤해서 잠깐 잠든 사이에 13층 복도에 나와서 일본 도시를 지켜보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영상도 찍고 행복했습니다.

 

하카타 주변 여행할 때 숙소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숙소입니다!


[쮸랑의 일본 숙소 후기가 궁금하다면?!]

 

- 1편 러브호텔

2023.04.06 - [해외여행/2022 일본 후쿠오카] - 일본 후쿠오카 숙소 후기 1편 - 러브호텔 <호텔 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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